보테가베네타 브랜드를 좋아해서 정품, 레플리카 다수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여태까지 봤던 보테가 클러치 레플리카 중에서 가장 싱크로율이 높네요.
색감이나 택 퀄리티는 물론이고 가죽 질감이나 은은한 광택까지 정품과 똑같이 살려내서 놀랐습니다.
구매 후 2달 사용한 결과 후기를 남깁니다. 100점 만점에 95점을 주고 싶습니다.
딱 2가지가 아쉬웠는데요
1) 위빙 폭이 좁다.
위빙은 보테가의 상징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이 제품은 실제 램스킨을 사용해서 뛰어난 텍스처를 구현했지만, 폭은 아주 살짝 좁았습니다. 그래서 가죽 가닥들이 오차없이 딱딱 맞물리기보다는 조금씩 빈공간이 생겨서 자세히 보면 정품과 차이가 났습니다. 가죽 가닥 폭을 정확하게 측정해서 위빙했다면 정말 감쪽같았을 것 같아요.
2. 로고 스펠링 간격이 조금 떴다.
이 제품의 로고 각인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일단 글씨체가 정품과 정말 흡사했고요, 무엇보다 각인 눌림 정도는 과하지도 덜하지 않게 완벽했습니다. 하지만 베네타(VENETA)에서 VE NETA로 한칸 띄어서 각인이 됐더라구요. 이건 좀 아쉬웠습니다.
